'화염병 투척' 사랑제일교회 관계자 3명 구속
지난해 11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화염병 등 인화물질 사용을 동반한 폭력 사건과 관련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교회 관계자 3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교회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전담수사팀을 구성한 서울 종암경찰서는 압수수색과 채증 영상자료 분석 등을 통해 현장에서 불법행위를 저지른 이들을 특정하고 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서울북부지법 집행인력 570여명은 지난해 11월 26일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을 위한 강제철거를 시도했지만, 이 과정에서 교회 관계자 등의 저항에 부딪혀 7시간만에 철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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