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방화·계엄령 지역서 노동자들 '탈출 러시' / YTN

YTN news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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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중국인 소유 공장들이 불에 타면서 계엄령이 곳곳에 선포된 미얀마 양곤의 산업단지 흘라잉타야에서는 이주노동자들의 지역 탈출이 줄을 이었습니다.

현지 매체 이라와디에 따르면 어제(16일) 아침부터 이주 노동자들이 대거 떠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매체는 이들이 승용차 트렁크나 삼륜차 등에 짐을 가득 싣고, 또는 오토바이 등을 타고 흘라잉타야를 떠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현지 매체인 DVB도 "이주노동자들이 현지를 탈출해 자신들의 고향을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양곤 북쪽 바고 지역의 고향으로 향하는 한 봉제공장 직원은 로이터 통신에 "일하던 공장이 불에 탔다"면서 "일자리 없이는 양곤에서 지낼 형편이 아니라서 고향으로 돌아가는게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31708144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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