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으로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성실히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더욱 자세를 가다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겠다며, 공직자들을 시작으로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공공기관 전체가 공적 책임과 본분을 성찰하며 근본적 개혁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공공기관경영평가에 공공성과 윤리경영 비중을 대폭 강화해달라고 기재부에 주문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이번 사과가 공분을 느끼는 국민의 허탈한 마음에 진정성 있게 응답한 것이고, 전 국무위원 앞에서 부동산 적폐 청산에 대한 의지와 다짐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31702410585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