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美서 80대 한인 할머니에 침 뱉고 주먹질 外

이 시각, 누리꾼들에게 주목을 끌고 있는 기사를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어떤 뉴스인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美서 80대 한인 할머니에 침 뱉고 주먹질

미국에서 한국계 미국인 할머니를 겨냥한 '묻지마 폭행'이 일어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뉴욕 화이트플레인스 경찰은 83세 한인 여성에게 침을 뱉고 주먹질을 한 혐의로 40세 노숙인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쇼핑가를 혼자 찾은 피해자를 이유 없이 폭행했고, 머리를 땅에 찧은 피해자는 한때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여성 살해 경찰에 들끓는 영국…"일찍 다녀라" 뭇매

영국에서 현직 경찰이 30대 여성을 납치·살해한 사건을 두고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BBC에 따르면 지난 3일 런던에서 저녁 시간 친구 집을 나선 뒤 실종된 33세 사라 에버라드는 일주일 만에 80㎞ 떨어진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범인이 런던 시경 소속 48세 남성 경찰로 밝혀진 가운데 일부 경찰이 여성들에게 "밤에 혼자 외출하지 말라"고 지적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 수상 불발

한국 대중음악 사상 처음 미국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른 그룹 방탄소년단의 수상이 불발됐습니다.

그래미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5일) 오전 4시부터 열린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수상작에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를 선정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 발매한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로 앞서 이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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