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절반 이상은 3기 신도시 지정 철회가 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 가운데 57.9%는 광명과 시흥 등 3기 신도시 추가 지정을 철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매우 적절하다는 적극적 의사 표명도 43.4%로 나타났습니다.
부적절하다는 의견은 34%를 기록했습니다.
이념 성향과 관계없이 철회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중도 성향은 66%, 보수 성향은 58%, 진보 성향은 52%가 지정 철회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또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철회해야 한다는 답이 많았고, 특히 30대는 64.2%가 이같이 답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 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염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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