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주택시장 안정 등을 위해 모두 30만 가구 공급계획을 발표했고, 지난해 말까지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우선 19만 가구 계획을 내놨는데요.
오늘은 나머지 11만 가구의 입지를 확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3기 신도시 추가 발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평정 기자!
먼저, 정부가 발표한 추가 3기 신도시 지역, 어디로 확정됐나요?
[기자]
네, 정부가 오늘 오전 10시, 서울청사에서 3차 신규택지 지역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경기도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 2곳이 추가 3기 신도시 지역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이들 2곳에 5만 8천 채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고양 창릉은 서울에서 1km 이내, 대장동은 서울과 맞닿아 있는 지역입니다.
또 서울 사당역과 창동역 복합 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 부지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섭니다.
이밖에 안산 장상과 용인 구성역, 안양 인덕원 등 경기권 지역에도 4만 2천 가구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포함한 택지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 채입니다.
정부는 이미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30만 채 공급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과천 과천동 등입니다.
이제 3기 신도시 예정 지역이 모두 확정됐는데요.
정부가 3기 신도시 지역 확정과 함께 교통망 확대와 같은 신도시 개발 방향도 발표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우선 3기 신도시 개발의 가장 큰 목표를 교통 편리성 확보에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세운 목표가 서울 도심까지 30분 이내 출·퇴근 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정부의 설명은 그래서 3기 신도시 예정 지역이 모두 서울로부터 평균 거리가 1km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구지정 단계에서부터 지하철 연장과 간선버스급행 체계보다 우수한 'super-BRT' 등 교통대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 신도시보다 2배 정도 많은 자족 용지를 확보해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모든 아파트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짓고 유치원도 100% 국공립으로 운영해 이른바 자녀 키우고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2기 신도시도 아직 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이 있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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