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이 정국의 최대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당에 특검 수사를 건의했는데요. 아직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야당을 중심으로 경질론이 제기됐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에 출석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최진]
안녕하십니까?
LH 직원들의 투기의혹, 정국의 큰 이슈로 지금 자리잡고 있는데. 어제 정부가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7명만 추가로 확인이 됐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
일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발표하는 모습을 봤는데 상당히 비감하고 강력한 의지 이런 게 느껴졌습니다마는 다만 내용상으로 보면 아까 시민단체가 13명인데 겨우 7명 추가했다는 데 대해서 과연 국민이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지. 아시다시피 지금 자고 일어나면 확진자가 늘어나는 코로나처럼 지금 매번 이렇게 부동산 투기 숫자가 드러나는데. 많이 부족하죠, 미흡하죠.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과연 국민 중에 누가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겠느냐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러자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LH 특검수사를 당에 정식으로 건의했습니다.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저 박영선, 특검을 정식으로 건의합니다. 불공정한 이익 취득은 서민의 꿈을 빼앗고 공정을 허무는 반사회적인 행위입니다.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그리고 혁신해야합니다.]
박영선 후보가 특검카드를 꺼냈습니다. 특검 카드를 꺼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최진]
원래 이런 특검카드는 원내대표나 당대표가 해야 되는 건데요. 박영선 후보가 제안하고 당 지도부가 수렴하는 형태인데. 아시다시피 지금 선거가 눈앞이지 않습니까? 지금 서울시장 선거의 핵심이 부동산 문제, 주택 문제인데 여기에 지금 어떻게 보면 폭탄이 하나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선거 후보인 박영선 후보 입장에서는 빨리 뭔가 큰 불을 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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