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강은미 정의당 의원
연합뉴스TV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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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강은미 정의당 의원
[캐스터]
"6411번 버스를 타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노동 존중'을 크게 외치고 있는 정의당의 원내사령탑, 강은미 의원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네 안녕하세요.
[한수현 / 캐스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께서 칭찬을 해주셨어요.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굉장히 기분 좋은 칭찬이었다고 그걸 본 동네 주민들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영상 먼저 보겠습니다.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이 된 아주 속이 꽉 찬 의원이라고 할 수 있고요. 토론의 정치가 가능하게 하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는 의원이기 때문에 칭찬하고 싶고요. 정치를 왜 하는지, 누구를 또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여서 저는 강은미 의원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캐스터]
칭찬 들어 보셨는데 평소 노 의원과도 토론할 기회가 자주 있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같은 상임위에서 있으니까 노 의원이 발언하는 걸 지켜보면서 저렇게 같은 얘기를 해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하시고 핵심을 잘 짚으셔요. 그리고 강하게 얘기할 땐 강하게 얘기하는데 상대방이 기분 나쁘진 않지만 진짜 저건 좀 고쳐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게 잘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참 오래된 의원이라 저런 노하우가 있으신건가 하고 저도 좀 배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캐스터]
지난달 15일 정의당 서울시당이 '6411 민생센터'를 개소했어요. 강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가장 정의당다운 일 중의 하나"라고 하셨는데요. 민생센터가 갖고 있는 의미가 있을까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원내대표 연설을 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그 버스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결국은 정말 이 사회에 필요한 청소를 하는 노동자들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잖아요. 하지만 그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쾌적한 곳에서 상쾌하게 일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6411 민생센터는 그렇게 이 사회에서 대변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 이런 의미로 정의당이 지금 6411 민생센터를 적극적으로 전국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이제 강 의원께서 칭찬해주실 분이 궁금한데, 떠오르는 분이 있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같은 상임위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진 의원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분도 간호사 출신의 노동자 출신인데, 정말 집권여당의 의원이기 때문에 의외로 소극적일 수 있는데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부당노동행위를 당한 노동자들 또 안타깝게 중대재해로 죽어간 노동자들 또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그런 노동자들을 아주 잘 대변해주시고 또 그게 형식적으로 그냥 대변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 서서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정말 칭찬해주고 싶고 저도 노동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의원으로서 같이 함께 협력해서 잘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의원입니다.
[캐스터]
이번 달 정의당이 새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 새로운 당 대표 체제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여전히 이 사회에 심각한 불평등과 코로나19로 약자들이 훨씬 더 힘들어지는 사회, 우리 정의당이 그 불평등을 해소하고 또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쇄신하고 변화해야 될 것은 우리가 대변해야 될 사람들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치를 더 적극적으로 큰 목소리로 추진해나가는 것이 정의당이 쇄신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칭찬 마이크,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다음 칭찬 마이크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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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캐스터]
"6411번 버스를 타고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습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그 누구보다 '노동 존중'을 크게 외치고 있는 정의당의 원내사령탑, 강은미 의원을 만나봅니다. 안녕하세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네 안녕하세요.
[한수현 / 캐스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께서 칭찬을 해주셨어요. 어떤 이야기를 해주셨을지 짐작이 가시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직접 보지는 못했는데 굉장히 기분 좋은 칭찬이었다고 그걸 본 동네 주민들이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그러면 어떤 내용인지 영상 먼저 보겠습니다.
"기초의원, 광역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이 된 아주 속이 꽉 찬 의원이라고 할 수 있고요. 토론의 정치가 가능하게 하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하는 의원이기 때문에 칭찬하고 싶고요. 정치를 왜 하는지, 누구를 또 무엇을 위해서 하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여서 저는 강은미 의원을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캐스터]
칭찬 들어 보셨는데 평소 노 의원과도 토론할 기회가 자주 있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같은 상임위에서 있으니까 노 의원이 발언하는 걸 지켜보면서 저렇게 같은 얘기를 해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말하시고 핵심을 잘 짚으셔요. 그리고 강하게 얘기할 땐 강하게 얘기하는데 상대방이 기분 나쁘진 않지만 진짜 저건 좀 고쳐야겠네 이런 생각이 들게 잘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참 오래된 의원이라 저런 노하우가 있으신건가 하고 저도 좀 배워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캐스터]
지난달 15일 정의당 서울시당이 '6411 민생센터'를 개소했어요. 강 의원은 개소식 인사말에서 "가장 정의당다운 일 중의 하나"라고 하셨는데요. 민생센터가 갖고 있는 의미가 있을까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원내대표 연설을 하면서 모든 시민들이 그 버스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결국은 정말 이 사회에 필요한 청소를 하는 노동자들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잖아요. 하지만 그들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쾌적한 곳에서 상쾌하게 일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면에서 6411 민생센터는 그렇게 이 사회에서 대변되진 않지만 꼭 필요한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 이런 의미로 정의당이 지금 6411 민생센터를 적극적으로 전국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이제 강 의원께서 칭찬해주실 분이 궁금한데, 떠오르는 분이 있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같은 상임위에서 일하고 있는 이수진 의원을 추천하고 싶은데요. 그분도 간호사 출신의 노동자 출신인데, 정말 집권여당의 의원이기 때문에 의외로 소극적일 수 있는데 노동존중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으로 부당노동행위를 당한 노동자들 또 안타깝게 중대재해로 죽어간 노동자들 또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그런 노동자들을 아주 잘 대변해주시고 또 그게 형식적으로 그냥 대변하는 게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 서서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정말 칭찬해주고 싶고 저도 노동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의원으로서 같이 함께 협력해서 잘해야겠다 그런 생각이 드는 의원입니다.
[캐스터]
이번 달 정의당이 새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있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당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기 위해 새로운 당 대표 체제는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보시나요?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여전히 이 사회에 심각한 불평등과 코로나19로 약자들이 훨씬 더 힘들어지는 사회, 우리 정의당이 그 불평등을 해소하고 또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금 쇄신하고 변화해야 될 것은 우리가 대변해야 될 사람들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치를 더 적극적으로 큰 목소리로 추진해나가는 것이 정의당이 쇄신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캐스터]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은미 / 정의당 국회의원]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칭찬 마이크,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다음 칭찬 마이크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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