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400명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이미 거리두기 2.5단계에 접어들면서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재연장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누적 백신 접종자가 5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전에 발표가 됐었던 내용인데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 65세 이상에 대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기로 한 결정이 내려졌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시간의 문제였죠. 왜냐하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힌 외국에서 고령층에서 효과가 충분히 있다. 오히려 다른 백신보다 더 좋다. 이런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방역 당국은 당초 발표에서는 조금 지켜보고 미국의 임상시험도 기다려봐서 3월 말이나 4월 초쯤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사실 기다릴 필요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유럽에서 최초의 65세 이하만 맞혀야 한다라고 결정했던 독일, 프랑스, 벨기에, 스웨덴 이런 나라들도 전부 지금은 다 65세 이상도 맞도록 다 바꿨거든요, 지침을. 그렇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인 것 같고. 지난번 첫 번째 접종 때 37만여 명, 그러니까 요양시설에 계신 65세 이상 고령층들의 계획을 잡아서 곧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혁민 교수님도 그동안에 아스트라제네카를 고령층이 맞아도 상관없다라는 입장을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실제로 정부에서도 그렇게 발표를 한 것이 그동안에는 자료가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 근거로 충분히 삼을 만하다고 판단을 한 거겠죠?
[이혁민]
맞습니다. 그렇게 생각이 되고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에 대해서는 사실 임상 2상 시험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에서도 그때 한 절반 정도가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항체가 생기고 면역력이 다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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