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사퇴 카드' 꺼낸 윤석열…4·7 재보선 영향은?

연합뉴스TV 202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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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사퇴 카드' 꺼낸 윤석열…4·7 재보선 영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로 정치권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윤 총장의 정치 행보를 기정사실로 여기며 비판을 쏟아내는 반면 야권에서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모습인데요.

향후 정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사표까지 수리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젠 정치적 평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민주당은 침묵을 깨고 맹폭을 퍼부은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적극적인 구애의 손짓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4·7 보궐선거가 코 앞인 만큼 외곽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정도가 최선이라는 의견도 나오지만, 당분간 관전 모드를 유지할 거란 전망입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야권 재편과정에서 윤 전 총장이 중요한 축이 될 거란 관측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문제는 국민의힘의 합류 여부죠. 국민의힘 측은 공식적인 발언으로는 윤 전 총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지만, 과거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를 진두지휘했던 만큼 내부적으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윤 전 총장이 정치를 하게 된다면 어떤 진영과 손을 잡게 될지도 관심인데요?

4월 7일 재·보궐선거가 이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 최종 후보 선출을 두고는 여야 모두 단일화에 진통이 적지 않은 모습입니다? 여야의 부산시장 선거 대진표는 김영춘 후보 대 박형준 후보로 정해졌는데요?

LH 임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성역 없는 철저한 규명을 다짐하며 진화에 부심했고, 야당은 변창흠 국토부 관 책임론을 부각시키며 맹공을 퍼붓고 있는데요. 빨리 사태를 수습할 필요가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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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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