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추경 예산 조속히 통과시켜주길"...국민의힘 "매표용 꼼수" / YTN

YTN news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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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다음 주부터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된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할 예정인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늘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매표용 꼼수라며 추경안을 꼼꼼히 심사할 것이라고 별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회 시정연설이 진행됐는데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정세균 총리 연설의 핵심은 추경 예산이었습니다.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19조5천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계획했는데 정 총리는 국회가 이를 조속히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이번 추경안은 절박한 피해계층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 치료제입니다. 어려운 국민들께서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 정 총리는 앞선 네 차례 추경으로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인정하면서도, 국민의 생계가 무너지면 나라 재정도 무너진다며 재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인데요.

반면 국민의힘은 이번 추경이 오는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진행되는 매표용 꼼수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피해 지원을 위한 재난지원금의 필요성 등은 공감하지만 앞선 3차 재난지원금 지급도 다 끝나지 않았고, 558조 규모의 본 예산도 제대로 집행해보지 않은 가운데 또 추경에 나선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면밀한 예산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 삭감을 요구하고, 대신 코로나 피해부문 추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오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국회로 불려 왔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오늘 아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장충모 LH 사장 직무대행을 국회로 소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도록 요구했고, 국민의 분노와 실망을 훨씬 더 감수성 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원칙적으로 조사를 하고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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