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동료 교수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조사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딸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동료 교수에게 모욕적인 언사를 한 혐의로 고소당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장경욱 동양대 교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진 전 교수가 어제(4일) 피고소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장 교수는 진 전 교수가 SNS 등을 통해 자신을 표창장 사건의 '허위 폭로자'로 명명하면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소했고, 이후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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