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규정 /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 그 파장이 거셉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투명하고 철저한 사실관계 파악이 중요해 보입니다.
부동산 동향과 함께LH 문제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규정 한국투자증권 자산승계 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규정]
안녕하세요.
소장님, 먼저 주간 부동산 현황부터 살펴볼게요. 부동산원에서 자료가 나왔죠?
[김규정]
3월 첫째 주 주간 단위 아파트값 변동률이 나왔는데 전국 기준 0.24%, 서울은 0.07%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화면에서 보신 것처럼 상승폭 자체는 2.4 대책 이후로 계속 둔화되는 모습이고 실제로 아파트 거래량 자체가 서울 중심으로 크게 줄어서 일단 2.4 대책이 공급확대책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관망세를 가져오기는 했다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이 9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왔어요.
[김규정]
맞습니다. 지금 2월 말 기준으로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이 9억 원을 처음 돌파했는데요. 이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대출규제라든가 세금 같은 것에 고가주택 기준이 되는 비싼 주택들이 그만큼 많아지고 있다는 뜻이고 반대로 돌아보면 서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저렴한 주택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실제로 국민은행이나 부동산114 같은 민간 시세업체의 조사로는 이미 서울의 아파트 평균가격이 10억을 돌파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서민들이 대출 등을 이용해도 접근할 수 있는 중저가 주택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 그리고 좀 전에 상승폭이 둔화되고 관망세가 확산된다는 2.4 대책 효과를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저가 지역 주택들은 이렇게 계속 키 맞추기형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완벽하게 2.4 대책의 효과가 아직 나타난다고 보기는 어렵다. 안정세로 갈지는 아직 불투명하다는 분석들이 많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9억 원에 관심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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