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동안 포근…충청이남 비, 내일 낮까지 이어져

연합뉴스TV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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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동안 포근…충청이남 비, 내일 낮까지 이어져

[앵커]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 충청이남 지역은 비가 오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하셔도 좋겠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불어오면서, 기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는데요.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3.7도 나타내고 있고요.

한낮 기온 서울은 12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을 4도 이상 웃돌겠습니다.

낮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겠습니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또, 오늘은 비 소식도 있는데요.

아침,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청이남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제주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제주 남부와 산지에 80mm 이상, 그 밖 제주로는 최고 60mm의 꽤 많은 양이 내리겠고요.

이 비는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이른 시간, 운전대를 잡으시는 분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안개가 짙게 끼겠고요.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어제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은 곳이 많습니다.

안전 운전해 주시고요.

대기 정체가 이어지는 중서부 지역은 공기질이 좋지 못하겠습니다.

최근 폭설이 쏟아졌던 강원 영동 지역은 주말 다시 눈소식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최신기상정보 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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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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