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종사자·입소자 백신접종…순조롭게 진행
[앵커]
오늘도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울의 한 요양시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들어보겠습니다.
조한대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의 정릉 노인요양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오전 10시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집니다.
정릉 노인요양원에는 종사자 30명과 입소자 41명, 모두 71명이 있습니다.
이 중 오늘 접종을 받는 인원은 종사자 19명과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 1명, 모두 20명입니다.
접종은 이후에도 이어지는데요. 오는 5일에 종사자 1명, 오는 8일에는 종사자 4명이 접종을 받습니다.
이곳의 입소자 대부분과 종사자 일부는 만 65세 이상이어서 현재로선 백신 미접종 대상자입니다.
이 때문에 요양원에선 접종 이후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요양원에 들어갈 때는 손 소독과 체온 체크, 방명록 작성 등을 해야 합니다.
또 매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하는데요.
오늘 정릉 요양원 첫 접종을 맞아 현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잠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성북구의 접종계획 어떻게 되나요.
앞으로 성북구의 방역대책도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백신 접종은 순탄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접종이 이뤄져도 마스크 쓰기 같은 개인 방역 수칙은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정릉 노인요양원에서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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