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억류 한국선박 미얀마 선원 5명 귀환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 '한국케미호'의 미얀마 국적 선원 5명이 오늘(2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미얀마로 돌아간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한국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 선원 1명도 조만간 귀국하고, 이들을 대신해 선박을 관리할 인력 2명이 현지로 들어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한국케미호를 나포했으며, 이후 선박과 선장 1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원을 석방한다고 발표했지만, 선원들은 선박 관리를 위해 대부분 현지에 머물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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