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영선, 與 서울시장 경선 압승…득표율 69.56%

연합뉴스TV 202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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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박영선, 與 서울시장 경선 압승…득표율 69.56%


민주당의 보궐선거 최종후보로 박영선 전 장관이 선출되고, 제 3지대 단일화 후보로 안철수 대표가 선출되는 등, 한 달여 앞둔 보궐선거를 향한 정치권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덕도 신공항 관련 정치권 논란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관련 정치권 이슈, 최민희 전 국회의원,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짚어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당내 경선에서 박영선 전 장관이 우상호 의원을 누르고 최종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득표율 69.56%로 우 의원에게 2배 넘는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는데요. 압도적 승리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권리당원과 일반 시민들 모두, 본선을 위한 전략적 투표를 했다고 봐야 할까요?

최종 본선을 위해 남은 마지막 퍼즐, 범여권 단일화인데요. 시대전환 조정훈 후보와는 사실상 단일화에 합의한 상태라고 하고요. 남은 건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거든요. 향후 단일화 전망 어떻게 하세요?

박영선 후보의 본선 경쟁력은 얼마나 있다고 보십니까? 현재까지 박 후보, 여론조사 선두권이긴 합니다만 내용을 좀 더 살펴보면 소위 지지정당이 없다는 중도 층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거든요. 야권 단일화 후 이 부분이 변수가 될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제 3지대 단일화 경선에서는 안철수 대표가 금태섭 전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사실 큰 이변이 없는 결과로 보이거든요?

안 대표는 이제 4일 결정될 국민의힘 최종후보와 야권 최종 단일화 경선을 치르게 되는데요. 문제는 단일화 방식입니다. 단일화 시점이나 기호, 누구에게 어떻게 물을지 등이 전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모두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상당한 진통이 예상돼요?

이런 상황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안철수 후보가 야권의 최종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2번, 즉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국민의힘 입당을 요구한 건데요. 이런 김 위원장의 전방위적인 안 대표 압박, 어떤 포석이라고 봐야 할까요?

이런 가운데, 어제 국민의힘 후보 4인의 마지막 합동토론회가 있었는데요. 4명의 주자 모두 단일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제 4일, 이틀 후면 국민의힘 최종 후보도 선출이 될텐데, 마지막 판세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여진은 여전합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사전 타당성 조사를 간소화한다는 내용인데, 졸속처리 아니냐는 지적이 여전히 나오고 있거든요. 먼저 이번 특별법의 '국회 통과'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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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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