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넘게 가로채…보이스피싱 조직원들 검거
보이스피싱으로 2억6,80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간관리책 29살 여성 최모씨를 포함해 감시책과 운반책 모두 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범인들은 지난달 1월 피해자에게 허위 결제 문자를 전송하고, 금감원과 검찰 등을 사칭해 "휴대폰이 해킹돼 돈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속였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에게 돈을 맡겨두면 이후 다시 되돌려 주겠다며 피해자에게서 7회에 걸쳐 2억6,800만 원을 편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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