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 여전…서초·강남도 오름폭↑
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에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 매매가격은 0.31% 올라 지난주 0.30%보다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됐습니다.
의왕시 아파트값 상승률이 0.92%로 가장 높았고 안산과 남양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은 지난주보다 상승 폭이 다소 줄었지만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서초구와 강남구는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이번 아파트값 동향 조사는 지난 월요일에 이뤄져, 어제 발표된 광명·시흥 신도시 효과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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