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1년여 만에 부산 방문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현장 점검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생활권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부산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건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홍선기 기자!
문 대통령이 얼마 만에 부산을 찾은 겁니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한 건 지난해 2월, 부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 참석 이후 1년여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부산을 방문해 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동남권 메가 시티는 공항과 철도, 항만 등 인프라를 통해 부산과 울산, 경남을 묶는 초광역 생활권을 구축한다는 계획인데요.
오는 2040년까지 인구 천만 명을 달성해 지역내총생산을 2배로 늘린다는 구상입니다.
부산 부전역에서 진행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 행사에서는 송철호 울산 시장이 동남권 광역 철도 교통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생활공동체 조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과 울산과 경남 광역단체장은 물론,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국토부와 행안부, 해양수산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또,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김태년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동행했는데요.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를 한 달여 앞둔 민감한 시점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의 이번 현장 방문 일정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한국판 뉴딜의 11번째 이자, 지역 균형 뉴딜로는 두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치적 의미의 해석에는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YTN 홍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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