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평균 월급 309만원…대·중기 2.1배 격차
임금 근로자들의 소득이 늘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는 여전히 심각한 실정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세전소득은 309만 원, 중위소득은 234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1%, 6.3% 늘었습니다.
중위소득 50% 이상 150% 미만인 중간층 근로자 비중은 1.4%포인트 늘어난 50.4%로, 2016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 50%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소득 불균형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대기업 근로자 월평균 소득이 515만 원인데 비해 중소기업은 245만 원으로 그 격차가 두 배가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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