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잠시 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옮겨집니다.
두 곳 차례로 연결해 현재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안동부터 가보겠습니다. 이윤재 기자!
백신이 공장을 떠날 시간이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그곳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경찰과 군이 백신 출하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비 태세도 강화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말씀하신대로 백신 출하는 이제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천 물류센터로 가기 위한 준비는 거의 끝난 상황입니다.
이제 출하를 앞두고 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경북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운송 과정과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했는데요.
조금 뒤면 이곳에 도착해 출하 현장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백신을 실은 화물차를 환송할 예정입니다.
오늘 출하 물량은 15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 30만 도즈입니다.
화물차 한 대에 모두 싣고 경찰과 군의 호송을 받아 이천 물류센터로 향하게 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임상 시험 등을 위해 소량이 출하된 적은 있었지만, 대량으로 백신을 공급하는 건 오늘이 처음입니다.
경찰은 특공대와 기동대 등 100여 명을 투입해 백신 수송 작전을 지원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백신이 공장 문을 나서기까지 1시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백신이 출하하는 모습을 끝까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재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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