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6월까지 거리두기 다 푼다…4차 대유행 우려도

MBN News 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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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이 오는 6월까지 모든 거리두기 조치를 풀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학생들이 모두 등교하고 단계적으로 상점과 식당 등이 문을 열게 되는데, 섣불리 봉쇄를 풀었다가 또 한 차례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리창 너머로만 가족들을 볼 수 있었던 요양원 할머니.

이제 손을 맞잡고 대화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 인터뷰 : 캐럴라인 에이브러햄 / 영국 요양원 관계자
- "저는 누군가 손을 꽉 잡아주는 것을 사람들이 가장 그리워했다고 생각합니다."

영국이 단계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해, 오는 6월에는 모든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덕분에, 벌써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모든 학생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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