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 지역 확산세 주춤...감염경로 불명·신규 집단감염은 계속 / YTN

YTN news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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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상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증가세가 한풀 꺾였지만,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잇따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곤 기자!

설 연휴 이후 대형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졌는데, 다소 진정세를 보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전북 완주군 현대자동차 공장에서는 직원 5명이 잇따라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는데요.

이후 직원 2백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지만, 추가 확진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귀뚜라미보일러 아산공장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산시는 관련 확진자가 안정세를 보이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공장 일부 건물에 대해 가동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강원 정선군의 한 교회에서는 확진자 9명이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해당 교회에는 최근 인제 지역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충북 영동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 7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먼저 대학교에 다니는 유학생 1명이 기숙사 입소를 위한 검사에서 확진됐고, 이후 진행된 접촉자 검사에서 추가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거나 설 연휴에 가족이나 지인 모임으로 인한 확진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와 광주, 전남 여수 등에서는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과 지인들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경북 의성에서는 가족과 온천 모임 관련 확진자가 잇따랐고, 부산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설 가족 모임으로 이어진 집단감염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전국 곳곳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 사례가 계속 보고되면서 추가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상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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