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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600명대…"감염 사업장에 구상권 적극 청구"

MBN News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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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업장 내 집단 감염과 설 연휴 가족모임으로 인한 감염이 속출하면서 600명대로 불어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방역 수칙 위반 사례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심가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충남 아산의 보일러 제조공장발 누적 확진자가 135명을 기록했고,

경기 남양주의 플라스틱 제조공장 관련 확진자도 8명 추가돼 123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 순천향대병원 관련 170명도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국립보건연구원장
- "의료기관을 포함한 대규모 사업장 관련된 집단발생이 금년 2021년 1월 이후 총 52건에 1,362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남양주 공장 집단감염의 경우 지난 11일 첫 확진자 이전에도 이미 감염자가 있었을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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