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한파로 미국에서 인명 피해와 정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이번 한파로 숨진 사람이 현재까지 최소 2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동사했거나 추위를 피하려고 차고 안에서 승용차에 시동을 켜두었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텍사스와 오레곤 등 5개 주 330만 가구는 전기 공급이 끊긴 상태인데 강추위 속에 발전 시설들이 잇따라 멈추면서 정전 피해 지역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CNN은 지난 일주일간 최저 기온 기록이 깨진 곳만 2천 곳에 이르고, 최소 20개 도시는 역사상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 분석 자료를 인용해 본토 48개 주의 73%에 눈이 쌓였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넓은 지역에 눈이 내린 것으로 미국 본토 4분의 3이 얼어붙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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