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짧지만 강한 눈

연합뉴스TV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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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일 짧지만 강한 눈

연휴가 끝나자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4도에 그쳤는데요, 밤사이 다시 한번 강력한 찬 공기가 유입되겠고요,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도 내려지겠고요, 내일 출근길 서울이 영하 6도,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1도, 경북 봉화가 영하 10도 등 중부와 남부 할 것 없이 추위가 심해지겠습니다.

눈 소식도 있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낮 사이 또 남부지방은 낮부터 저녁 사이 눈구름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특히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진 경기 남부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 강하게 쏟아지겠고요, 최고 7cm의 많은 양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전국은 1에서 3cm가량 내리겠습니다.

이처럼 내일은 전국이 추위와 함께 눈도 오겠고요, 해안가나 일부 내륙에서는 초속 18m 안팎의 강풍도 불겠습니다.

공기 질은 대체로 깨끗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6도, 대전 영하 6도, 대구와 창원 영하 4도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청주 1도, 창원이 7도 등 종일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많겠습니다.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6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는 찬바람이 한층 더 강해지겠고요, 호남과 제주 산간에는 또 한 번 폭설이 예보됐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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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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