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강한 찬바람…차츰 공기질 회복

연합뉴스TV 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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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부터 강한 찬바람…차츰 공기질 회복

[앵커]

오늘도 하늘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합니다.

차츰 강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공기질을 회복하겠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설 연휴 건강하게 잘 보내셨나요.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아침도 심한 추위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내 말썽이던 미세먼지는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현재,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늘 가득 먼지가 쌓여 있습니다.

세제곱미터당 서울 61㎍, 경기 57㎍, 세종은 55㎍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강한 찬바람이 먼지를 밀어내면서 차츰 농도가 낮아지겠고요.

깨끗한 공기질을 회복하겠습니다.

대신, 날씨가 많이 추워집니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서울은 4.9도로 영상권 보이고 있고요.

심한 추위는 없는데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됩니다.

한낮에 서울이 3도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면서, 어제와 비교해 10도 이상 크게 낮아지겠고요.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주 중후반까지 추위가 이어지는 만큼,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 출근길, 하늘표정은 좋지 못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점심시간 무렵까지 5mm의 안팎의 적은 양의 비가 계속되겠고요.

강원 산간으로는 최고 3cm의 눈으로 내려 쌓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눈, 비 예보가 들어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 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습니다.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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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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