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 휴가 15일부터 가능…부대병력 20% 이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군 장병들의 휴가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가능해집니다.

국방부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전부대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장병들의 휴가는 군내 PCR 검사 등 방역 관리가 가능한, 부대 병력의 20% 이내에서 허용될 방침입니다.

또 휴가 복귀 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복귀 후 영내 장병과 공간을 분리해 예방적 격리·관찰 등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난 해 11월 말부터 시행된 군 장병의 휴가통제는 80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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