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름 만에 다시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설 연휴 첫날인 오늘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가 정오를 지나면서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 등으로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번 설에 놓치지 말아야 할 방역수칙을 비롯해서 주요 사건사고 소식들 짚어보겠습니다. 최영일 시사평론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두 분께서는 명절을 이번에 어떻게 보낼 예정이신가요?
[이웅혁]
아무래도 집에서 조용히 보낼 생각인데요. 저희 가족들은 주로 해외에 있다 보니까 지금 5인 미만입니다. 그래서 떡국을 일단 먹고요. 뒷산에 좀 올라가서 새해의 계획을 한번 세워보면서, 또 오후에는 하천변 공원을 걷는, 즉 비대면 설이라고 하는 것에 새롭게 적응하려고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영일]
굉장히 모범적이신데요. 저희는 실향민 가족이라 고향 개념이 따로 없이 서울에서 있어요. 그런데 모친이 혼자 계시고 3남매가 있는데 여느 명절에는 시간을 맞춰서 모이는 게 일이었습니다. 시댁 들렀다 오고 처가 들렀다 오고. 그런데 올해는 아주 특이하게 분산형으로. 맏이네 가족 3명, 모친까지 식사를 하고. 그다음에 여동생네 가족 자녀들 데리고 3명이 와서 식사하고 사흘 동안 이렇게 분산형으로 어머니와 자녀들이 각각 밥을 먹는 약속을 따로 잡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뱃돈은 서로 전달해야 되기 때문에 서로 배달사고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 때문에 다른 방식의 명절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연휴 첫날인 오늘 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보름 만에 500명을 넘기면서 또다시 긴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이 설 연휴 방역대책을 내놨습니다.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이웅혁]
기본적으로는 한 장소에 5인 이상 모이지 말 것, 이것이 기본 원칙인 것 같고요. 조금 더 세세하게 보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분명히 더 철저히 하고 더군다나 하루에 적어도 3회 이상씩 환기를 시키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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