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오늘 오후 법무부를 방문해 박범계 장관과 1시간 10분쯤 비공개 면담을 하고 '도시락 만찬'도 함께 했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 뒤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김진욱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 옛날얘기 많이 나눴습니다. 공수처가 오래된 과제니까요. 앞으로 잘 해나가시길 바란다, 뭐 그런….]

[박범계 / 법무부 장관 : 신생 기구니까, 처장님 어깨가 무거우시겠다…. 막중한 책임감이 있으니까 잘해달라고 부탁 말씀했죠. (사건) 이첩 관계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지금 수사·기소가 한 통으로 돼 있는 게 있고 분리돼있는 게 있고, 양쪽 기관이 잘 협조를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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