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고교 아이스하키부 감독 선수폭행 재수사
고교 아이스하키부 감독의 선수 폭행 의혹을 수사한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린 지 약 1년 만에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송파구 한 고등학교 아이스하키부 A 감독이 2019년쯤 학생들을 하키채 등으로 폭행한 사건을 전반적으로 다시 수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사건은 작년 2월 송파경찰서에서 수사했으나 증거 불충분 등의 사유로 A 감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A 감독이 학생들의 둔부 등을 하키채 등으로 때리는 영상이 추가 공개되자 경찰은 사건을 다시 수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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