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어제 발표한 검찰 고위 인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을 '패싱'했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8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 입장에선 다소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은 최대한 애를 썼고, 이해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총장 비서실장격인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신을 임명했고, 신임 대검 기획조정부장에도 윤 총장이 원하는 사람을 앉혔으며, 대전지검장도 유임하는 등 총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유임과 관련해선 현안을 수사하는 분들은 계속 수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거론된 사람들은 윤 총장을 만났을 때 모두 구두로 명확히 말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오는 7월 윤 총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뒤 대규모 인사를 계획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물론이라고 답해 올해 하반기 대대적인 인사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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