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박범계 첫 인사...윤석열 패싱? / YTN

YTN news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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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어제 취임 이후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은 이번에도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는데요. 박 장관은 이른바 총장 패싱이란 말은 맞지 않는 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향후 법무부와 검찰 간의 관계 설정,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일요일인 어제, 박범계 장관이 검찰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어떻게 기습적으로 단행했다라고 표현해야 될까요? 갑작스럽게 단행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최진봉]
갑작스러운 건 아닌 것 같고요. 원래 인사를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발표 시기가 일요일 저녁이었다는 거죠. 4명밖에 안 했어요, 사실은. 그러니까 박범계 장관도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추미애 장관 시절에 6개월에 한 번씩 사실 인사가 이뤄지다 보니까 너무 자주 인사가 이뤄졌죠. 그래서 최소화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4명 지금 이정수 서울남부지검장하고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거든요.

심재철 검찰국장이 남부지검장으로 가고 남부지검장이 검찰국장으로 갔고요. 그다음에 조종태 춘천지검장이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여기에 원래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이걸 채웠고요. 기획조정부장은 대검에서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검찰총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는 거죠. 그리고 이제 김지용 서울고검 차장검사가 춘천지검장으로 옮겼는데 알려지기로는 윤석열 총장이 아마 몇 가지를 얘기했던 것 같아요.

예컨대 이성윤 지검장을 바꾸어달라고 요청한 것 같고. 두 번째는 한동훈 검사장의 복귀를 얘기한 것 같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본인을 감찰을 했던 검찰국장을 바꿔 달라. 그래서 검찰국장은 이번에 바뀌게 됐고요. 법무부 입장은 의견을 충분히 들었고 그 의견의 일부를 수용했다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무부의 입장은 검찰총장의 요구를 이미 받아들여서 일부 적용했고 또 하나는 검찰총장에게 이미 이런 방향으로 인사가 이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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