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바이러스 3명 추가 확인...내일부터 백신 예방접종 훈련 / YTN

YTN news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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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 지난 3일 이후 77건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
변이 바이러스 3건 추가 확인…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
3명 모두 내국인…헝가리, 폴란드, 가나에서 입국


국내에서 변이바이러스 3명이 또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오는 22일부터 아프리카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이번에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는 어떤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인가요?

[기자]
방역 당국은 지난 3일 이후 모두 77건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요.

이 중 3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모두 영국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또 확진자는 모두 내국인이고 이들을 각각 헝가리와 폴란드, 가나에서 입국한 사람들입니다.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없었지만, 주변 탑승객 2명이 확진돼 변이주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모두 54건으로 늘었습니다.

영국 변이가 40건, 남아공 변이가 9건, 브라질 변이가 5건입니다.

방역 당국은 전 세계적으로 변이바이러스 발생 국가가 증가함에 따라, 아프리카 입국자에 대해서도 오는 22일부터 검역을 강화합니다.

먼저 PCR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외국인에서 내국인까지로 확대하고, 입국 뒤 임시생활시설에서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다음 주부터는 격리면제자에 대해서도 입국 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입국 뒤 5∼7일 사이 PCR 검사로 관리를 강화합니다.

[앵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 도입시기와 관련해 일정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죠?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백스에서 상반기 백신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확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화이자 백신 약 6만 명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130만 명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초 물량인 화이자 백신 6만 명분은 처음으로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코백스와 화이자 간의 계약이 이루어져야 하는 등 행정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는데요.

질병청이 통제하기 어려운 절차들이고, 행정 절차에 따라서 공급 일정이 조금 조정될 여지가 있다며 당초 2월 중순에서 도입시기가 늦어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면서 코백스와 최대한 빨리 국내 입고를 위해 노력하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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