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조카 의식불명 화재…전기장판 발화 추정

연합뉴스TV 202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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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조카 의식불명 화재…전기장판 발화 추정

30대 이모와 초등학생 조카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인천 빌라 화재가 전기장판에서 시작된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소방당국과 감식을 한 결과 침대 위에 있던 전기장판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했더니 전기장판 연결선이 꺾여있고 끊어져 녹아내린 흔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어제(6일) 오전 9시 27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동 4층짜리 빌라 4층에서 발생했으며, 이모인 30대 A씨와 조카 B군이 크게 다쳐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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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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