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공항 방역 '비상' 外

연합뉴스TV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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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공항 방역 '비상' 外

▶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공항 방역 '비상'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인천공항 터미널에서 해외입국자들이 공항 방역 절차에 따라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왔는데요.

하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지역사회 집단전파 사례가 처음 확인되면서, 입국자 감시 강화와 동시에 백신 접종을 서둘러 변이 전파를 최대한 늦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산소통 채우려고"…72시간 노숙하는 페루 시민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야외에서 잠을 청하는 사람들, 다른 한 편엔 산소통들이 가득 놓여있는데요.

페루 시민들이 집에서 산소 치료를 받아야 하는 코로나19 환자를 위해 산소 충전소 앞에서 노숙을 하고 있는 겁니다.

페루 역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의료용 산소가 부족해 충전소 앞에서 며칠씩 줄을 서는 경우가 허다하고 병상 부족 사태까지 지속되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미얀마 '시민 불복종' 확산…"쿠데타 반대"

마지막 사진입니다.

시민들이 거리에서 일제히 세 손가락 경례를 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어떤 이유로 세 손가락을 들고 있는 걸까요?
미얀마에서는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민 불복종'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세 손가락 경례는 저항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쿠데타에 침착하게 대응했던 미얀마 사람들이 점점 불복종 움직임을 보이는 양상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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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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