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이 나타난 뒤 최대 12일까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확진자로부터 검출한 바이러스를 배양하며 바이러스가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이 있는 바이러스를 배출하는지 분석했더니, 중간값 기준으론 7일, 최대 12일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연구에 참여한 정진원 중앙대학교 감염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가 확진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 접촉자의 2차 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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