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처럼 포근했는데, 오늘은 한겨울 강추위가 기승입니다.

서울 등 중서부와 전북, 경북 일부 내륙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7.9도,대관령은 영하 10.7도까지 떨어졌고요.

찬 바람에 체감 온도는 이보다 6~7도가량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은 영하 3도 선에 머물겠고, 충청 이남 지방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을 유지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녁부터 하늘이 차츰 흐려지겠고, 경기 남서부와 충남, 전북에는 밤사이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남부 곳곳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절기 '입춘'인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고, 내일 저녁부터 모레 새벽 사이 곳곳에 눈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1020207255773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