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출근길입니다.
핫검색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검색어 '광주 TCS 국제학교'입니다.
며칠 전에 대전의 IEM 국제학교에서 코로나 집단 감염이 발생했죠.
이번엔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100명이 넘는 집단 감염이 나오며, 광주 지역 하루 기준 최다 환자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감염 우려가 현실이 됐는데, 두 곳 모두 개신교 선교단체 IM 선교회가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입니다.
두 번째 검색어 '장혜영 의원'입니다.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피해자인 장혜영 의원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김 전 대표를 고발한 극우 시민단체, '활빈단'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장 의원은 고소하지 않기로 했던 건 가해자를 위함이 아닌 자신이 바라는 방식으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며 '경솔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세 번째 검색어 'GME' 입니다.
게임 소매 판매점으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올라 있는 GME, 게임스탑의 주가가 헤지펀드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며 연이어 급등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매도 비중이 큰 종목을 매수하라고 서로 독려하는 가운데, 이를 놓고 '개미가 헤지펀드와 전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네 번째 검색어 '조재현'입니다.
배우 조재현 씨는 지난 2018년 미투 사태 당시 여러 여성에게 가해자로 지목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죠.
미성년자 시절 조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한 A씨가 1심에서 패소한 뒤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미투 법적 분쟁은 조 씨의 승소로 3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마지막은 '배성재' SBS 아나운서입니다.
스포츠 캐스터에서 라디오 DJ까지 종횡무진 하던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사측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려지며 프리랜서 전향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이에 배 아나운서는 "아직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출근길 핫검색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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