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 불량 패티를 납품한 식품업체 관계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햄버거병' 등 건강 피해를 본 소비자 측은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피해자 법률대리인 황다연 변호사는 실제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큰 병에 걸린 아이들이 수두룩한데도 초범이라는 이유 등으로 실형을 유예한 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사건 피고인들은 큰 피해를 내고도 3년 가까이 재판을 끌며 변명으로만 일관해왔다며 엄벌하지 않으면 앞으로 비슷한 기업범죄에도 나쁜 선례를 남길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맥도날드를 재수사하는 검찰도 햄버거병 관련 의혹을 철저히 파헤쳐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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