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창당 9년 만에 '최악 위기'...충격 빠진 정의당 / YTN

YTN news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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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초유의 일이 일어났죠. 정의당 김종철 전 대표가 같은 당의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당 대표직에서 직위해제됐습니다. 그간 정의당 성평등 문제에서 목소리를 높여왔던 만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주제어 영상 함께 보시죠. 관련소식 오늘 오전부터 들으셨을 텐데요. 어떻게 들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이종근]
일단 충격적이죠. 왜 충격적이냐 하면 지금 이 사회가 어찌됐든 이제 곧 치러질 보궐선거가 무엇 때문에 치러지는지를 국민들은 알고 있거든요. 진보 진영이라고 또 민주화를 부르짖고 민주주의를 완성시켰다는 그런 정당에서 큰, 그러니까 거기서 배출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이 선거 관련된 문제로 연달아서 지금 사퇴를 하거나 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사실상 가장 진보적이라는, 또 가장 강령에서조차 성적인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해서 그 폭력을 근절시켜야 되고 그런 소수자들에 대해서 정치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시켜야 된다라는 강령까지 있는 그런 정당의 당 대표가 현역 의원에게 성과 관련된 그런 추행이 있었다라고 발표가 됐고 거기에 대해서 절차가 신속하게 어떤 과정이 있습니다.

일단 우리 사회가 여전히 성적인 문제와 관련돼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고 더군다나 그것을 굉장히 부르짖고 앞장섰던 그런 정치인들 또는 정치집단에서 나왔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굉장히 논평을 하셨을 정도로 충격적이고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정의당은 지금 굉장히 탈바꿈하려고 노력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니까 당대표도 바뀌고. 그러니까 명망가 중심의 정당에서 또다시 초기, 그러니까 이 정당을 만들었던 가장 초기의 그런 상황으로 되돌아가자라는 그런 속에서 시작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개혁 상황에서 더 사실 충격을 금치 못하는 상황이죠.


당원들의 충격도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지금 사실관계를 보면 15일, 그러니까 열흘 전에 저녁 자리가 끝난 그 자리에서 발생했던 일인 거죠.

[최진봉]
그렇죠. 그러니까 장 의원을 불러서 면담을 했던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얘기를 했겠죠. 그러고 나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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