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임성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R 단독 선두
[앵커]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보기 없이 버디만 일곱개를 잡아내며 투어 통산 2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7번홀에서 약 6m 거리의 버디 퍼트에 성공한 임성재.
8번홀에서도 안정적인 퍼트로 연속 버디를 잡아냅니다.
임성재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지난해 3월 혼다 클래식 이후 통산 2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오늘은 샷도 괜찮게 잘 맞고 그리고 미들 퍼터가 너무 잘 돼서 이번주에 제가 제일 좋은 스코어를 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2라운드에서 네 타를 줄인 김시우는 닉 테일러 등과 함께 임성재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전인지는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파4 15번 홀에서 장거리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인지는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첫 날 공동 10위에서 7계단 뛰어 올랐습니다.
교포 선수 대니엘 강은 13언더파 129타로 1라운드에 이어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울버햄튼의 비티냐가 약 35m 거리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에 성공합니다.
울버햄튼은 비티냐의 결승골을 앞세워 6부리그 돌풍을 일으킨 촐리를 1대0으로 꺾고 잉글랜드 FA컵 16강에 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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