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신규 확진 하루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연합뉴스TV 2021-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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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신규 확진 하루만에 400명대…이동량 증가 '불안'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하루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조만간 유행 상황이 안정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조심스럽게 나오는데요.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가 3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지만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전날과 비교하면 85명이 많은 셈이거든요?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감소세와 달리 주민 이동량이 다시 늘어났다는 점, 특히 이번 주말 대면 예배가 재개된다는 점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하는데요. 현장에서 협조가 잘 이뤄질지, 그게 관건입니다?

또한 여전히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 비율 또한 2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감염경로 불명 비율이 20%대라는 건 어떻게 보십니까?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학기 등교 수업 방안을 검토할 것을 교육부에 지시했습니다. 올해는 달라져야 한다며 학교 방역 전략을 미리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이제 봄이 되면 새 학기가 시작될텐데. 학교에서는 방역관련 어떤 점을 미리 대비해야 할까요.

코로나19 백신 접종시기에도, 관심이 많은데요. 국내에 들어오는 시기는 다음 달 초, 그러니까 설 연휴 이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만큼 유통과 보관, 접종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일텐데요.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정부는 우선접종 대상 등 백신 접종계획도 다음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우선접종 대상이 누구일 것이냐, 여기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접종 우선순위를 놓고 논란도 예상되는데요.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어떤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엔 기존에 개발된 백신이 효과가 있다는 얘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에는 백신이 덜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도 우려스러운 대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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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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