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통' 성 김 전 대사, 동아태차관보 대행 임명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에 임명됐습니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으로,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을 총괄합니다.
김 차관보 대행은 미 국무부에서 동아태 부차관보와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를 거친 데 이어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북핵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필리핀 대사에 이어 인도네시아 대사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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