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인터뷰] 다시 늘어나는 이동량...2월 초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 / YTN

YTN news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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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윤 /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말 효과라고들 하잖아요. 주 초반에 월요일, 화요일에 적게 나오다가 주 후반으로 갈수록 많이 늘어나는 추세도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 같고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김윤]
그렇습니다. 전체 확진자 수로 보면 300명대 후반대에서 400명대 초반대를 변화하고 있지만 국내 발생만 보면 360명대에서 380명대를 왔다 갔다하고 있는 상황이라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감소 추세를 보이던 주말 이동량 같은 경우에는 다시 또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더라고요. 이건 또 위험요인이라고 봐야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김윤]
아무래도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 국민들이 조금 더 긴장감이 풀어지고 그로 인해서 대외 활동이 많아지고 그게 장기적으로 보면 감염자 수가 늘어나는 위험요인이 되긴 하는데요.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하면서 지낼 수는 없는 일이라 우리가 안고 가야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주의는 해야겠죠. 그리고 또 궁금한 게 이번 주부터 헬스장이나 노래방, 카페 등 일부 시설에서의 영업도 어느 정도 허용됐잖아요. 이 부분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것도 궁금하거든요.

[김윤]
정부가 조금 더 강화된 방역수칙, 그러니까 예를 들면 면적당 이용인원 수를 제한하거나 탈의장, 샤워실의 이용을 제한하거나 이 시설의 운영시간을 9시까지로 하거나 이런 제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발생 위험은 과거에 비해서는 훨씬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감염이 생기는 것은 일부 피할 수 없는 일인 것 같고요.

우리가 방역과 일상을 조화한다고 하는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전국에 6만 개가 넘는 실내체육시설이 있는데 그게 문을 닫는 것보다 제한적으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문을 여는 상태에서 예를 들면 몇 명쯤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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