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후 운전자 바꿔치기…걸음걸이 때문에 덜미
3중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뒤 운전 사실을 숨기려던 20대 남성이 걸음걸이 때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2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인천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 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CCTV상 운전자의 걸음걸이가 실제 경찰에 출석한 사람과 다른 점을 수상히 여긴 경찰은 추가 수사한 끝에 A씨가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