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뉴스] '하반신 장애' 딛고…휠체어 탄 채 250m 빌딩 등반
지난 16일 홍콩의 장애인 등반가 라이 치 와이(37)가 약 300m 높이의 홍콩 니나 타워에 휠체어를 탄 채 밧줄과 도르래를 이용해 건물을 등반했습니다. 이날 250m를 오른 그는 한때 암벽등반과 스포츠 클라이밍 분야에서 아시아챔피언이었는데요. 2011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고 사고 10년을 맞아 장애인들도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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