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공매도 수익 9천억원…개미 '빚투' 39배
지난 3년간 공매도 투자의 수익률이 개미들의 빚투 투자 수익률보다 훨씬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재무관리학회가 발간한 재무관리연구에 게재된 '공매도와 신용거래의 투자성과' 논문에 따르면 2016년 6월부터 3년 동안 공매도 수익금은 약 9,175억원에 달했습니다.
반면, 신용융자 거래 수익금은 233억원으로 공매도 수익금의 39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공매도 거래 비중이 큰 종목일수록, 공매도 투자 수익률이 높았지만 신용거래는 그 비중이 높은 종목일 수록 오히려 수익률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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