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50세 이상도 중환자 발생률 68% 감소시켜

MBN News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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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2상 임상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중증환자 발생률을 전체 환자 기준으로는 54% 감소시키고, 특히 50세 이상은 68%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은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투여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엄중식 /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이번 연구는 경증-중등증 증상이 있는 코로나19 환자 대상으로 위약과 CT-P59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있었습니다."

「치료제를 투약했을 때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 발생률을 54% 감소시켰고, 50세 이상의 경우 68%를 줄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등증 환자는 렉키로나주 투여에서 임상적 회복을 보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위약군 대비 5∼6일 이상 단축됐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50세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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